위원장이 “위증하면 처벌을 받는다”며 재차 물었지만 그는 “필리핀에서 리호남을 만나 돈을 준 것이 맞다”는 취지로 거듭 답했다.방 전 부회장은 구체적인 당시 상황을 묘사하기도 했다. 서 위원장이 “(리호남을) 어디에서 만났느냐”고 묻자 “호텔 후문 쪽에서 만났다”며 “초저녁이 조금 지난 시간”이라고 했다.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리호남을 만나 당시
법제사법위원장이 “2019년 7월 필리핀에 리호남이 왔느냐”고 묻자 “(필리핀에) 왔다”며 “얼굴도 봤고 만났다”고 답했다.방 전 부회장은 “돈을 제가 직접 주지는 않았고 (김성태) 회장님이 전달했다”며 “(제가) 회장님이 계신 곳까지 안내는 했다”고 말했다. 돈을 준 이유에 대해서는 “방북 대가로 드린 것”이라고 했다. 서 위원장이 “위증하면 처벌을 받